완화된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신청방법

고금리 대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정부는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이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환대출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합니다.

지원 대상과 대상 대출 조건

지원 대상

이번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의 주요 지원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입니다. 개인신용평점(NCB)이 919점 이하인 소상공인이 해당됩니다. 과거에는 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업용도로 가계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상 대출 조건

소상공인 대환대출의 대상이 되는 대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금리 대출: 연 7% 이상의 이자를 부담하는 대출.
2. 만기 연장이 어려운 대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대출.

해당 대출이 2024년 7월 3일 이전에 발생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이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기존 고금리 대출을 낮은 이자율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 전환 내용 및 조건

대환대출 전환 조건

소상공인들은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1. 대출 금리: 연 4.5% 고정금리
2. 상환 기간: 10년 동안 상환하며, 거치 기간 없음
3. 상환 방식: 원금 균등분할 상환

대출 한도: 동일 기업(개인 또는 법인)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전환할 수 있으며, 사업용도로 사용된 가계대출의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전환 가능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지연배상금이 면제되어 소상공인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대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

2024년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대환대출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 신용점수 기준 상향: 개인신용평점(NCB) 839점 이하에서 919점 이하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대출 시점 요건 확대: 2023년 8월 31일 이전에서 2024년 7월 3일 이전에 발생한 대출로 요건이 확대되었습니다.
• 지원 대상 대출 확대: 사업자 대출뿐만 아니라 사업용도로 가계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 절차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지원 대상 확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신청하여 발급받습니다.
2. 만기연장 애로 대출 확인: 기존 대출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3. 대환대출 접수: 대환대출 취급 은행에서 지원 대상 확인 후 대출을 신청합니다.

신청 기간과 접수처

이번 대환대출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2024년 8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입니다.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항목	이전 (2023년)	이후 (2024년 8월)
개인신용평점(NCB)	839점 이하	919점 이하
대출 시점 요건	2023년 8월 31일 이전 발생 대출	2024년 7월 3일 이전 발생 대출
지원 대상 대출	사업자 대출	사업자 대출 및 사업용도 가계대출
대출 금리	해당 사항 없음	연 4.5% 고정금리
상환 기간	해당 사항 없음	10년
상환 방식	해당 사항 없음	원금 균등분할 상환
대출 한도	해당 사항 없음	동일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 가계대출 최대 1천만 원
중도상환수수료 및 지연배상금	해당 사항 없음	면제

문의 및 추가 정보

대환대출에 대한 문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이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통한 금융 부담 해소

이번에 확대된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은 고금리 대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여 금융 부담을 덜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