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이 더 이상 '내 집 마련'만의 수단이 아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매 제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수도권 외곽의 수요 변화 등으로 인해,
청약을 통해 확보한 분양권을 수익형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입주 시점에 맞춰 전세 또는 월세를 놓고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방식,
즉 ‘청약으로 월세 받기’ 전략은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실현된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구조가 작동하려면 단순한 청약 당첨을 넘어, 입지 분석, 시세 파악, 금융 구조 설계까지
입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수익형 청약이 가능한 단지를 어떻게 선별하고,
수익률은 어떤 구조로 계산되며,
어떤 단계별 전략이 필요한지를 실전 사례와 수치 기반으로 안내드립니다.
1. 수익형 청약이란 무엇이며, 왜 주목받고 있나요?
1. 수익형 청약의 정의와 구조
수익형 청약이란, 청약으로 분양권을 확보한 뒤 입주 시점에 맞춰 전월세 임대를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입니다.
단기 전매 차익 중심의 과거 방식과 달리, 보유를 전제로 한 ‘현금흐름형 투자모델’입니다.
예시:
- 평택 고덕신도시 A단지
- 분양가 4.2억 → 전세 3.3억 or 월세 90만 원 설정
- 실투자금 약 9천만 원 → 연 수익률 4~5% 가능
전문가 해설:
“청약을 활용한 수익 모델은 주택 시장이 조정기일수록 더 실효성이 커집니다. 낮은 진입가에 안정적 수익 구조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청약으로 월세 수익이 가능한 조건
수익형 청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4가지 핵심 조건이 필요합니다.
조건 | 설명 |
실거주 의무 없음 |
민간분양 일반공급 + 비규제지역 중심
|
전매 제한 6개월 이하 | 보유 후 바로 임대 가능 |
입주 시점 전세가율 70% 이상 |
보증금으로 잔금 처리 가능
|
임대 수요 높은 입지 |
산업단지, GTX, 대학교, 오피스 밀집지 인근 등
|
예:
- 파주 운정: GTX-A 예정 + 전세가율 75%
- 인천 송도: 외국인 수요 + 분양가 대비 월세 수익률 3.8%
행동 팁:
청약 전 분양가 vs 전세 시세 vs 월세 시세를 반드시 비교하세요.
→ 네이버 부동산 / KB부동산 / 호갱노노 등 활용
2. 어떤 지역과 단지가 수익형 청약에 적합한가요?
1.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 확인법
수익형 청약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이 짧은 것입니다.
이는 분양 공고문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으며, 대부분 민간 일반공급 + 비규제 지역에서 성립됩니다.
예시:
- 고덕역 SK뷰 (2025년 5월 입주 예정)
- 실거주 의무 없음, 전매 제한 1년
- 입주와 동시에 전세 or 월세 임대 가능
확인 방법:
- 청약홈 입주자 모집공고 → ‘전매 제한’ 및 ‘실거주 요건’ 항목 참조
- 국토교통부 규제지역 해제 리스트 참고
2. 수도권 외곽 유망 단지 조건
수익형 청약이 가능한 단지는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조건 | 구체적 내용 |
분양가 3.3㎡당 1,200만 원 이하 |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확보 가능
|
인근 입주물량 적정 수준 | 공실 리스크 최소화 |
교통 호재 확정 |
GTX, 지하철 연장, 광역버스망 등
|
대형 건설사 브랜드 |
전세 세팅 및 수요 안정성 확보
|
추천 단지 (2025년 기준):
- 창릉 자이 더 시티 (고양 덕양구)
- 송도 자이 파크뷰 (인천 연수구)
- 운정 푸르지오 하이엔드 (파주 운정)
전문가 팁:
단지명 검색 시 분양가, 전세 시세, 입주 예정일을 꼭 확인하고,
입주 6개월 전부터 임대 수요 조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3. 수익형 청약의 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1. 실투자금 기준 수익률 공식
수익형 청약에서의 핵심은 ‘실투자금 대비 월세 수익률’입니다.
총 수익률은 단순히 임대료 수입을 나누는 것이 아닌,
계약금 + 중도금 + 잔금 대출 제외 금액으로 실제로 들어간 금액 기준으로 산출해야 합니다.
수익률(%) = (월세 × 12개월) ÷ 실투자금 × 100
예시 시뮬레이션:
- 분양가: 4억 2천만 원
- 계약금(10%): 4,200만 원
- 중도금 대출(60%): 2억 5천만 원
- 전세 보증금: 2억 5천만 원
- 잔금 대출: 0원 (전세금으로 해결)
- 월세 수익: 보증금 1억 + 월세 80만 원
✔ 실투자금: 약 1억 2천만 원
✔ 연 월세 수익: 960만 원
✔ 연 수익률: 8.0%
→ 여기서 세금, 관리비, 공실률을 반영하면 순수익률은 6.5~7.2% 수준
2. 전세 전환 vs 월세 수익 비교
전세 세팅 전략
- 장점: 공실 리스크 낮고 초기 자금 회수 가능
- 단점: 월 현금흐름 없음
월세 전환 전략
- 장점: 지속적인 현금흐름 확보
- 단점: 공실 리스크, 유지 관리 필요
항목 | 전세 세팅 | 월세 세팅 |
투자금 회수 | 빠름 | 느림 |
월 현금 유입 | 없음 |
있음 (예: 70만~90만 원)
|
리스크 | 낮음 |
공실 및 수선 리스크 존재
|
장기 운용 적합성 | 낮음 | 높음 |
행동 가이드:
청약 당시 지역이 전세 수요가 높은지, 월세 수요가 높은지를 반드시 구분하세요.
→ 서울 접근성 1시간 이내 + 산업단지 + 역세권은 월세 수요가 강함
3. 월세 시세 조사 방법과 실사 포인트
시세 조사 툴 추천
- KB부동산 리브온
- 네이버 부동산 시세 > 과거 임대 거래가
- 직방 or 다방에서 등록 매물 시세 확인
현장 실사 시 체크포인트
- 동일 평형대 임대 물량 수
- 실제 계약된 거래 가격
- 주변 편의시설 유무
- 대중교통 접근성
전문가 조언:
“온라인 시세는 실거래와 5~10% 차이가 납니다. 반드시 해당 단지를 중개하는 2~3곳 중개업소를 통해 평균 임대료와 수요 상태를 직접 확인하세요.”
4. 금융이자 포함 시 손익 시뮬레이션
중도금 대출 이자: 5% 기준
→ 2.5억 × 5% = 연간 약 1,250만 원
월세 수익: 월 85만 원 × 12 = 1,020만 원
→ 단순 계산상 이자가 수익을 초과하므로,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구조로 잔금을 커버하는 전략이 더 안정적입니다.
전문가 팁:
"무조건 월세로 수익 내겠다는 접근은 금리 상승기에 불리합니다. 전세금으로 잔금을 해결한 뒤, 최소 보증금 + 월세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 수익률이 유지되는 적정 임대 조건
항목 | 기준 |
전세가율 | 분양가 대비 70% 이상 |
월세 전환 시 |
보증금 1억 + 월세 80만 원 이상
|
공실 가능성 | 5% 이하 예상 |
금융비용 부담률 | 월세 수익의 30% 이내 |
핵심 가이드:
- 수익형 청약의 타이밍은 입주 직전부터 시작됩니다.
- 사전 임차인 확보 전략 + 보증금 활용 플랜을 반드시 준비하세요.
4. 어떤 절차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나요?
1. 청약통장 및 조건 사전 점검
수익형 청약이라도 기본 청약 요건은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확인 항목
-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
- 지역별 예치금 충족
-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이하
- 세대주 요건 여부 확인
지역 |
예치금 기준 (전용 85㎡ 이하)
|
서울 | 300만 원 |
인천 | 250만 원 |
경기 | 200만 원 |
행동 팁:
청약홈 접속 → [청약자격 확인 서비스] 클릭 → 내 조건 자동 계산 가능
사전에 조건 미충족 시, 가족 명의 변경 또는 조건 충족 기간 확보 필요
2. 분양 계약 후 자금 운용 전략
계약 후 자금 전략은 수익형 청약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 계약금: 통상 분양가의 10%
- 중도금: 대출 여부 반드시 확인
- 잔금: 전세 또는 보증금으로 처리 가능 여부 확인
예시 전략:
- 분양가 4억 2천만 원
- 계약금 4,200만 원 → 자금 확보
- 중도금 2억 5천 → 대출 실행
- 잔금 1.5억 → 전세금 3억 확보 시 해결
전문가 조언:
"분양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중도금 대출 조건 확인입니다.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단지는 투자성 낮아짐."
3. 입주 전 세입자 유치 방법
- 입주 3~6개월 전부터 임대 마케팅 시작
- 네이버, 직방, 카카오부동산 등에 사전 임대 공고
- 단지 전문 중개업소 선정 후 장기임차인 타겟팅
임대 마케팅 전략:
- 월세가 아닌 보증부 월세 형태로 유도
- 관리비 포함 여부 명확히 제시
- 옵션 제공 시 월세 상승 여지 있음 (에어컨, 세탁기 등)
행동 팁:
입주 3개월 전은 임차인 수요가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 시점을 놓치면 공실 리스크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4. 임대차 계약 시 주의점
- 계약기간: 2년 이상 추천 (안정적 수익)
-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권장
- 중개사무소 중개 시, 수수료 포함 명확히 고지
- 임대차계약서에 보증금 및 월세 명확히 기재
서면으로 계약 조건을 남기는 것이 세금, 분쟁 방지에 핵심
전문가 팁:
“보증금 일부만 받고 전입신고 없는 계약은 추후 ‘명의신탁’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전입 + 확정일자까지 마무리해야 법적 보호 가능합니다.”
5. 임대소득 신고 및 세무 관리
- 월세 수입이 연간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대상
- 2천만 원 이하라도, 주택 수에 따라 분리과세 대상
- 간주임대료 과세 여부도 점검 필요
절세 전략
- 임대사업자 등록 시 일부 비용 공제 가능
- 공동명의로 등록하면 과세 분산 가능
- 세무 전문가와 사전 상담 필수
행동 가이드:
국세청 홈택스 → [임대소득 자동 계산기] 활용
과세기준 미준수 시 가산세 및 과태료 대상
5. 수익형 청약의 리스크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하나요?
1. 공실 리스크와 대응 전략
가장 큰 리스크는 ‘공실’입니다.
임대 수요를 잘못 예측하거나, 입주 시점에 동일 지역에 입주물량이 몰릴 경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잔금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2024년 하반기 입주한 파주 운정 A단지에서 입주물량이 겹치며,
전세 세팅이 어려워 한 달 이상 공실이 발생한 사례 다수.
대응 전략
- 입주 예정 6개월 전부터 지역 입주 예정 단지 수 조사
- 분양 당시 전세가율이 높았더라도, 입주시점에 실제 수요 있는지 사전 점검
- 중개업소와 미리 협력해 ‘입주자 우선 배정 리스트’ 확보
전문가 팁:
“전세가는 떨어지는데 대출이자만 나간다면 손해입니다. 공실 리스크는 투자 실패로 직결되니, 입주 전 반드시 2~3군데 중개업소를 통해 수요를 점검해야 합니다.”
2. 임대 수요 변동 가능성
임대 수요는 변동성이 존재합니다.
- 산업단지의 인력 이동
- 학교 이전, 상권 변화
- 대규모 공급 등은 수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시:
수원 호매실지구 일부 단지는 인근 대기업 부서 이전과 학군 이동으로
입주 후 전세 수요가 급감하며, 월세 전환도 어려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대응 전략
- 지역 내 고정 임대 수요(대학, 산업단지, 공공기관 등)가 있는지 확인
- 정부나 지자체 개발계획 확인 (도시계획, 교통계획)
- 해당 단지 과거 입주 사례의 공실률, 계약률 체크
3. 대출 이자 상승 시 수익 하락 리스크
중도금 대출, 잔금 대출을 활용한 구조에서는 이자율 변동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예:
- 대출 2억 원 × 금리 4.5% → 연이자 900만 원
- 월세 80만 원 × 12 = 연 수입 960만 원
→ 순이익 60만 원에 불과
금리가 5.5%로 오르면 → 연이자 1,100만 원
→ 연 손실 140만 원
대응 전략
- 고정금리 대출 전환 여부 확인
- 전세 세팅을 통해 잔금 대출 회피
- 임대료 협상력 있는 단지를 선택
전문가 팁:
“금리가 높을 땐 전세가 월세보다 유리합니다. 잔금을 전세금으로 커버하는 방식이 전체 수익률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계약 분쟁 및 월세 미수 사례
세입자와의 분쟁, 월세 연체, 계약 미이행 등도 실제 수익 실현을 방해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주요 분쟁 유형
- 월세 연체 및 미납
- 시설물 하자 분쟁
- 계약 기간 내 이탈 및 손해배상 요구
대응 전략
- 전세보증금보험 또는 월세보증보험 가입
- 임대차계약서에 연체시 자동 해지, 위약금 조건 명시
- 관리비, 수선비 부담 주체 명확히 구분
전문가 조언:
“임대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선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법적 보호 장치를 함께 세팅해야 합니다.”
5. 실거주 간주 리스크 및 세금 이슈
일부 지역은 실거주 요건이 없더라도, 주택 보유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보유세·양도세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예시:
- 2주택자 판단 기준
- 조정대상지역 회귀 시 보유세 상승
- 임대소득 미신고 시 가산세
대응 전략
- 1주택 기준 유지: 기존 주택 처분 계획 수립
- 분리과세 한도 내 임대소득 설계
- 세무전문가 상담을 통한 중장기 절세 플랜 마련
행동 팁:
홈택스 → 세금계산기 → 양도세/종부세 시뮬레이션 진행
→ 분양권 상태 vs 등기 후 시점 모두 계산해 비교
청약·임대 동시에 잡는 전략 3가지
청약은 내 집 마련의 기회이자, 장기적 자산 형성의 출발점입니다. 반면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 기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선택'의 문제로 보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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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수익형 청약, 지금 실행 가능한 전략인가요?
1.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조건
수익형 청약이 성립하려면 다음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조건 항목 | 설명 |
실거주 의무 없음 |
민간분양 일반공급, 비규제지역
|
전매 제한 1년 이하 |
입주와 동시에 임대 가능
|
전세가율 70% 이상 |
전세금으로 잔금 커버 가능
|
고정 임대 수요 존재 |
산업단지, 대학, 역세권 등
|
금융 구조 설정 완료 | 중도금/잔금 계획 확보 |
위 조건 중 하나라도 누락되면 청약 당첨 후 임대 수익 실현이 어렵습니다.
2. 입주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
수익형 청약은 ‘당첨 이후’가 아니라, ‘입주 전부터’ 수익화 준비가 핵심입니다.
- 입주 6개월 전: 임대 마케팅 시작
- 입주 3개월 전: 중개업소 연결, 전세/월세 시세 확정
- 입주 1개월 전: 임차인 확정, 계약 준비
→ 이 흐름을 놓치면 공실 위험 급상승
전문가 팁:
“수익형 청약은 스케줄링이 80%입니다. 입주 후 준비하면 이미 시장은 포화됐습니다.”
3. 실거주보다 수익형이 유리한 사례
실제 비교 사례
항목 | 실거주자 | 수익형 임대자 |
초기 자금 | 1.5억 (잔금 포함) |
1억 (계약금 + 일부 잔금)
|
월 지출 | 관리비, 대출이자 부담 | 없음 (임대료 수익 발생) |
자산 상승 | 동일 | 동일 + 수익 발생 |
→ 실거주와 비교해 자산 상승 + 현금흐름이 동시에 확보 가능
→ 단, 전세 수요가 확인된 단지에서만 실행해야 효과 있음
4.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지역
2025년 기준, 초보자에게 적합한 수익형 청약 지역 Top 3
지역 | 이유 |
파주 운정 |
GTX-A 예정, 전세가율 높음
|
평택 고덕 |
삼성산업단지 수요, 교통망 확충
|
인천 송도 |
외국인 수요, 고소득 전세 가능
|
선택 팁:
- 청약경쟁률이 과열되지 않은 지역
- 5,000세대 이상 대단지 중심
- 입주 6개월 이상 남은 단지
5. 실전 실행 시기별 가이드라인
시기 | 해야 할 일 |
청약 전 |
분양가, 입지 분석 / 전세 시세 조사
|
청약 당첨 후 |
자금계획 수립 / 대출조건 확인
|
입주 6개월 전 |
임대마케팅 시작 / 시세 비교
|
입주 1개월 전 | 세입자 확정 / 계약 준비 |
입주 직후 |
임대 수익 발생 / 세금 구조 점검
|
마무리
수익형 청약은 단순히 청약 당첨만으로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입지 조건, 분양가, 임대 수요, 금융 구조, 세금 구조까지 입체적으로 설계되어야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된 수익형 청약은
소형 투자자의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미래 시세 차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모으지 말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기준으로 청약을 ‘수익형 자산’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인 청약 노하우, 월급쟁이도 당첨되는 실전 꿀팁
“가점이 너무 낮은데, 청약 넣어도 되나요?”“결혼도 안 했고, 애도 없고… 집 살 수는 있는 걸까?”이런 고민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특히 청약이 ‘가점 경쟁’이라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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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질문과 답변)
Q1. 수익형 청약은 일반 실수요자도 가능한가요, 아니면 투자자만 가능한가요?
수익형 청약은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자금 계획이 탄탄한 일반 직장인에게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무주택 상태에서 민간분양 일반공급에 당첨된 30대 직장인이
입주 시점 전세 또는 월세로 돌려 실투자금 대비 연 5~7%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가 있습니다.
단, 반드시 실거주 의무 없는 분양, 임대 수요가 입증된 단지를 선택해야 하며,
청약통장 조건, 대출 가능 여부, 세금 이슈까지 체크해야 합니다.
Q2. 실거주 의무가 있는 단지에서 수익형 청약 전략을 실행하면 문제가 되나요?
네, 문제가 됩니다. 실거주 의무가 명시된 분양(예: 공공분양, 특별공급)에서
입주하지 않고 임대 전환하거나, 거짓으로 전입신고만 할 경우 공급 취소, 계약 해지, 향후 청약 제한 등의
행정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민간분양 일반공급 + 실거주 의무 없는 지역을 확인하고
모집공고문에서 '실거주의무 없음' 문구를 직접 검토해야 합니다.
Q3. 수익형 청약에서 월세 수익만 생각하면 되나요, 전세는 어떤 전략이 있나요?
전세 세팅은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잔금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분양가 4억 2천만 원의 단지에서 전세 보증금 3억 2천만 원을 확보하면,
중도금 대출 외에 별도 현금 없이 잔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전세 수요가 뚜렷한 지역이어야 하며,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계획과 만기 대응 전략도 수립해야 합니다.
Q4.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단지도 있나요? 수익형 청약 전략에 영향이 있나요?
맞습니다. 일부 고분양가 지역,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 지역, 혹은 대출 제한 단지는
중도금 대출 불가 또는 한도 축소 사례가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 수익형 전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전세 세팅만으로도 잔금 커버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청약 전 반드시 분양사무소 or 제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분양권 상태에서도 임대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등기 이후부터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는 등기 완료 후부터 정식 임대차 계약이 가능합니다.
분양권 상태에서는 전매만 가능하며, 입주 전 전세보증금 계약이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입주 전까지 법적 효력이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형 청약은 입주 → 잔금 납부 → 등기 → 임대 전환의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입주 전 보증부 계약 후, 입주와 동시에 전입하는 방식도 활용됩니다.
Q6. 월세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졌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임대 시장 상황은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월세 시세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① 월세 조건을 보증금 증가 + 월세 하향 구조로 유연하게 조정
② 전세 전환을 통해 공실을 방지하고, 자금 회전을 유도
또한, 필요 시 단기임대보다는 2년 이상 장기임차인을 확보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식도 고려해야 합니다.
Q7. 수익형 청약으로 나온 임대수익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네, 반드시 임대소득에 따른 과세 의무가 발생합니다.
- 월세 수익이 연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 2천만 원 이하: 분리과세 가능 (기본공제 후 14% 단일세율)
- 전세라도 간주임대료 과세 대상일 수 있음
→ 국세청 홈택스의 ‘임대소득 자동계산기’ 이용 필수
또한,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필요경비 공제 및 세액공제 여부가 달라지므로
세무사와 사전 상담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Q8. 임대 수익 말고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단지는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수익형 청약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월세 수익 + 시세차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조건의 단지를 선별해야 합니다:
- 입주 후 1~2년 내 호재 반영 예정(GTX, 신도시 인프라 등)
- 브랜드 건설사 중심 대단지 (5천 세대 이상)
-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10~15% 낮은 단지
- 미분양률이 빠르게 줄고 있는 지역
예를 들어, 고양 창릉 자이 더 시티는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 여력이 있고
임대 수요도 탄탄하여 복합 수익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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